우리 애들은 양치질을 아주 잘 하는 편은 아니다. 잘 하는 편이 아닌게 아니라 사실 양치질을 너무 싫어해서 할때마다 남편이랑 거의 수술 하듯이 애들은 눕혀놓고 시킨다. 그나마 20개월쯤부터는 처음에는 혼자서 하도록 시키고 마무리만 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양치질 하기를 너무 싫어하고 할때마다 대성통곡 하는 건 변함 없다. 도대체 어린이집에서는 이런 망아지들 양치질을 어떻게 시키는 건지.. 그런데 이번에 칫솔을 바꾸고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 첫칫솔은 친구에게 물려받은 앙비 칫솔이었다. 보통 아기들은 이가 안 났을때는 거즈에 물을 적셔 닦아주거나 이가 막 나기 시작했을 때는 엄마 손에 끼워 쓰는 칫솔을 쓰는데 우리 애들은 이가 좀 늦게 나서.. 손에 끼워 쓰는 칫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