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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박박27

(아.. 그거 아닌데요) 돌발진, 해열제 과다복용 저체온, 예방 접종 후 목욕 1. 돌발진은 돌 쯤에 걸린다..?? 돌발진이라고 해서 아기들이 갑자기 열이 나고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저희 애는 아직 돌도 안됐는데 혹은 돌이 훨씬 지났는데도 돌발진이냐며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돌발진은 돌에 오는 발진이 아니라 돌발성 발진이다. 장미진이라고도 하며 헤르페스 바이러스인 hhv-6, hhv-7에 의한 감염으로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생기기 때문에 돌(발성)발진이라고 한다. 6개월 ~ 24개월의 유아기에 많이 발생한다. 돌 쯤에 아픈건 돌치레라고 하는데 아마 돌 쯤 되면 아기들이 밥도 먹고 걷기도 하니 밖으로 잘 나가서 여기저기 세균이 덕지 덕지 묻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때부터는 엄마로 물러 받은 면역들이 서서히 약해지면서 아픈 것 같다. (이건 뇌피셜 ㅎㅎ) https://m.100.. 2022. 9. 24.
내가 고래였다면 (feat.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만약 내가 고래였다면... 엄마도 날 안 버렸을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220714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우리도 우영우 끝까지 버리지 않아! 매주 수목 밤 9시 ENA채널 방송! 📺 ENA 채널 번호 안내 📺 olleh tv 29번/ skylife 1번/ Btv 40번/ U+tv 72번 LG헬로비전 4 tv.naver.com 고래사냥법 중 가장 유명한 건 새끼부터 죽이기야. 연약한 새끼에게 작살을 던져 새끼가 고통스러워하며 주위를 맴돌면 어미는 절대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대. 아파하는 새끼를 버리지 못하는 거야. 그 때 최종 표적인 어미를 향해 두 번째 작살을 던지는 거지. 고래들은 지능이 높아. 새끼를 버리지 않으면 자기도 죽는다는 걸 알았을 거야. 그래도 끝까지 버리지 않아. 만약 내가.. 2022. 7. 17.
용인 수지 성복 롯데몰 하늘빛 소아청소년과 의원 저녁 진료 실밥 제거 선둥이가 오체안에서 모기질종 제거 수술을 했다. 2바늘 꿰멨고 원래는 다음날 소독, 6일 후 실밥 제거를 하러 두번 더 가야했으나 용인에서 서울까지 또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말했더니 소독이라 실밥 제거는 동네에서 해도 된다고 했다. 다행히 다니던 소아과에서도 실밥 제거를 해준다고 해서 수술 후 6일째 되는 날 간다고 했으나 정작 갔더니 병원 휴가…🥲 이때가 시간이 좀 늦어서 수지구청역 쪽 이안 소아과를 갔으나 나이 지긋하신 선생님께서는 아기가 너무 움직인다며 성형외과에서 실밥 뽑기를 추천하셨다. (얌전한 아기나 말이 통하는 용감한 어린이는 여기서도 실밥을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결국 다음날 뽑기로 하고 퇴근 후 하는 소아과를 찾아봤더니 수지 롯데몰에 있는 소아과가 있었다. 전화로 실밥 제거가.. 2021. 9. 20.
분당서울대 24개월 아기 머리 혹 낙상 사고 (소아 두부 외상) 응급 의료 센터 어제 저녁 애들을 재우려고 불을 다 끄고 누웠는데 유난히 평소보다 격하게 놀다가 후둥이가 벽 모서리에 이마를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사실 이때까지 나 자신도 그렇고 누군가가 혹이 이렇게 크게 난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단 몇초만에 물풍선 커지듯이 혹이 부풀어 올랐다. 이때가 밤 10시 10분쯤이라 일반 소아과는 문을 다 닫았을테고 심야 진료를 하는데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해서 일단 당근에 병원을 찾는 글을 올리고 검색을 했다. 하필이면 수지 맘카페가 며칠전부터 휴면 상태가 되어 물어볼 데가 없었다. 일단, 집에서 제일 가까운 24시간 진료 보는 곳은 수지호병원인데 전화해봤더니 코로나 때문에 24시간 진료를 축소하여 공휴일, 주말에만 한다는 것이었다. 겨우겨우 검색해서 들어간 사이트에서는 오후 7.. 2021. 7. 16.
19개월 아기 유아식/식판식 아이주도 이유식 먹이기 쉬운 메뉴 아기반찬 3월 생애 첫 어린이집 입소를 앞두고 있다. 말도 못하고 혼자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우리 애들 때문에 선생님이 너무 힘드실까봐 식판식을 다시 시작해보았다. 다시 시작했더니 다행히 식탁에서 나오거나 일어서는 일은 줄었는데 문제는 밥을 땅에 다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2주 정도 하다가 지금은 다시 멈춘 상태... 기숙사형 어린이집 없냐며😭😭 말 못하든 말든 빨리 3월 2일이 왔으면 좋겠다ㅠㅠㅠㅠ 아무튼 몇주간 식판식을 다시 시작하면서 애들이 포크로 먹기 쉽고 손으로 잡기도 쉬운 메뉴를 몇개 발견(?)하게 되어 오늘은 그걸 공유해보려고 한다. 두부야채전두부랑 집에 있는 야채를 대충 넣고 전을 만들었다. 전은 재료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포크로도 잘 찍히고 애들이 손으로 집어 먹기에도 좋다. 단 손에 .. 2021. 2. 27.
16개월 아기 유아식/식판식 아이주도 이유식 (실패후기) 두달 전 즈음의 일이다. 이유식을 너무 안 먹었고, 사실 안 먹기만 하면 뭐 괜찮은데 의자에서 탈출하려고 해서 고민이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검색해보다가 아이주도 이유식을 하면 좀 먹는다는 후기를 보고 시도해본 아이주도 이유식.. 결론은 실패했지만 식판이 담긴 이유식이 예쁘고 아까워서 남겨본다. 고구마 파스타첫 식판식이었다. 유기농 동물 모양 파스타를 사용했다. 양파를 잘게 썰어 볶다가 으깬 고구마와 당근, 우유를 넣고 저어 소스를 만든다. 다 되면 면을 익혀 섞어서 완성한다. 4구짜리라 중간에는 튀밥을 뿌려주었다. 밥전, 구운 두부, 크루통식판식은 세끼 중에 점심에만 주고 아침, 저녁에는 그대로 후기(와 완료기 그 사이 어디쯤...) 이유식을 줬는데 아침에 남긴 이유식에 계란과 밀가루를 풀어 밥전을 .. 2021. 1. 12.
18개월 아기 유아식 식단 메뉴 치즈시금치계란밥먼저 엄청나게 간단한 계란밥을 베이스로 한 메뉴부터.. 물을 끓으면 시금치 한뿌리를 잘게 잘라 넣어 끓이다가 밥을 넣는다. 그리고 계란을 풀어서 계란탕 서타일로 끓여 완성한다. 그릇에 담고 치즈를 올리면 완성된다. 계란 + 치즈 조합으로 만들어서 아기님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한번도 없었다. 라따뚜이갑자기 라따뚜이가 먹고 싶어 재료를 샀는데 가지, 애호박, 토마토... 재료를 보니 애들도 먹겠다 싶어서 깍뚝 썰기로 해서 만들어드렸는데 결과는 대실패였다ㅠ 선둥이는 사실 편식 안 하고 먹는 편인데 후둥이는 호불호가 확실해서 싫은건 뱉어버린다. 이것도 먹자마자 뱉길래 고기가 큰가 해서 고기를 빼고 줘봐도 뱉는 것이 그냥 토마토 소스가 싫은 것 같았다.. ㅠㅠ 아무튼 이건 토마토, 애호박, 가지, 고.. 2021. 1. 10.
아기 인간화환 아기화환 할머니 생일 화환 만들기 (저퀄주의ㅋㅋ) 할머니 생신을 맞아 급하게 만든 아기 화한 💐 주문하는 것을 깜빡해서 토요일에 근처 모닝글로리 가서 재료 사고 당일 아침에 급하게 만들었다. 만드는 건 정말 별거 없지만 엄마가 여지간한 꽝손이어야 말이지.. 그래도 아기가 예뻐서 그런지 할머니가 많이 좋아해주셨다. 검색해보니 판매해도 될만큼 예쁘게 잘 만드시기도 하던데 일단 우리집에는 프린트도 없어서 손글씨로 썼다. 붓펜을 산다는 것도 깜빡했는데 다행히 집에 굵은 마카펜이 있어서 그걸로 썼다. A4 용지를 잘라 글씨를 쓰고 색상지를 덧댔다. 모닝글로리서 시트지를 마단위로 판다고 해서 그냥 투명 박스 테이프로 마무리 해주었다. 리본은 펠트지(부직포)로 만들었다. 길게 잘라 아래 위로 접어서 실로 묶은 리본 반쪽을 두개 만들어서 겹친 다음 얇은 펠트지로 묶어.. 2021. 1. 10.
마포 에스앤유 피부과 이소성 몽고반점 레이저 5차 2021년이 되었다. 레이저 치료 처음 시작할때가 작년 5월이었는데 이번이 벌써 5차 시술이다. 그 동안 애들은 걸음마를 떼고 유아식을 할 정도로 많이 자랐다. 저때만 해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렇게 심각해지고 길어질 줄은 몰랐지.. 코로나 영향도 있고 새해 첫 주말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가는 길이 하나도 막히지 않았다. 그런데 신영 지웰 주차는 여전히 헬이었다. 내려가고 올라가는 길 옆에도 주차를 가득 해놨으니 층 이동 하실때 조심하길.. 누가 저렇게 민폐 주차를 해놨나 했는데 알고보니 경비 아저씨 지도 하에 하는 거였다. 10시 좀 전에 도착해서 마취 크림을 발랐다. 아직 말귀도 못 알아듣고 훈육도 안되는 애들이라 마스크를 안 써서 유모차에 방풍 커버 씌우고 다니는데 오늘은 TV에 정신이 팔려서 그런가.. 2021. 1. 2.
오사닛 캔디 (아기 이앓이 방지 캔디) 요즘 애들이 이유없이 엉엉 우는 날이 많아져서 검색해봤더니 이앓이 하는거라고... 선둥이는 아래 4개 위 4개, 후둥이는 아래 4개 위 3개 난 상태로 몇달째 새 이는 안 나고 있는데 그 말을 듣고 후둥이 이를 봤더니 역시 위에서 쌀알 같은 새 이가 2개나 뿅 나고 있더라. 이앓이는 크게 안 하는 애들도 있다고 하는데 후둥이는 정말 심하게 했다. 밤마다 두세번은 깨서 엉엉 울기도 하고 낮에도 가끔 2-3시간은 엉엉 운다. 지칠때까지 울다가 자고 일어나서 또 엉엉 울었다. 영아산통이라고 할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 는데... 신생아 때는 그냥 울기만 했는데 지금은 온몸으로 표현하면서 데굴 데굴 구르기까지 한다. 어디 다른데 아픈건 아닌가 할 정도이고 무엇보다 저렇게 지칠때까지 우니까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팠.. 2020. 12. 14.
마포 에스앤유 피부과 이소성 몽고반점 레이저 3차 3차 레이저 하는 날이다. 10시 첫진료 예약이었고 8시 50분쯤에 출발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아침에는 한산해서 9시 40분쯤에 도착했다. 역시나 주차가 헬이었던 지웰타워.. 좀만 늦게 왔으면 기계식 주차 할뻔 했다. 기계식 주차가 나쁜건 아니지만 왠지 무섭다. 병원도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반으로 줄었다. 정말 조용하고 여유 있었다. 10분쯤에 마취 크림을 바르고 40분쯤에 진료실로 들어갔다. 앞서 두번 진료에서는 나는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애기를 안고 들어오란다. 갔더니 차트를 보며 3번째네요 등등의 얘기를 하고 갑자기 나한테 아기 안고 침대에 앉으란다. 그리고 아기 좀 눕힐게요 하는데 선둥이는 대성통곡을 시작했다. 그러고 무슨 폭격 피하는 자세로 레이저 시술을 시작했다. 저기 선생님... 너.. 2020. 9. 6.
하기스 밴드 기저귀 여름 기저귀 8kg 아기 3단계 중형 기저귀 내돈내산 (네이처메이드 썸머, 매직컴포트) 지금 딱 8.5kg 나가는 두 아들은 기저귀만 갈려고 하면 용수철처럼 튀어 나간다. 잡고 설때쯤이면 팬티 기저귀 쓰면 돼서 너무 편하다는데 우리 애들은 오른쪽 다리 넣고 왼쪽 다리 넣으면 오른쪽 다리 빼고 다시 오른쪽 다리 넣으면 왼쪽 다리 빼고 아주 무한 반복이라 차라리 용수철 제압하고 밴드 기저귀를 입히는게 훨씬 편해서 아직 밴드 기저귀를 쓰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리프가닉을 썼는데 여름이 되니 기저귀가 너무 두껍고 답답해보여서 얇은 기저귀를 찾아보다가 네이처메이드 썸머와 매직컴포트를 구매해보았다. 매직컴포트는 예전에도 써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사실 기저귀가 왜 이렇게 빨리 축축해지나 했었다. 대신 너무 얇아서 여름에 쓰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예전에 쓸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여름이 되니 땀으로 수분.. 202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