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후기들 67

맙소사 내가 여쿨이라니.. (여름쿨톤/여름뮤트/퍼스널컬러진단)

몇년 전 퍼스널 컬러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단순하게 웜톤과 쿨톤으로 나누는 것이 전부였고 몇개의 질문 사다리 타기 끝에 진단을 하는 것이었다. 가령 질문은 이런 것이다. 피부가 흰편인가? 오렌지보다 핑크가 어울리는가? 손목 핏줄 색깔은 파란색인가 녹색인가? 나는 일단 까만 편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미 웜톤으로 갈리곤 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웜톤이라고만 생각했다. 이때까지 내가 💩손이라 메이크업을 이따구로 하는 줄 알았다. 무엇보다 웜톤 섀도우라는 브라운, 골드, 오렌지가 너무 안 어울렸다. 카멜 코트도 안 어울렸고 염색을 하면 머리색과 얼굴색이 비슷해서 매우 어색했다. 그러던 중 정말 우연히도 재작년 삿포로 여행을 다녀와서 라벤더에 빠지게 되어서 라벤더 관련 아이템을 다 사모으게 되었다. 그때 ..

어떤 후기들 2020.02.01

ttts(태반수혈증후군/쌍태아수혈증후군) 수술비 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보험금 청구하기

2023년 기준 현재는 ttts 수술이 급여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비도 조금 저렴해졌을 거에요.) 보건소 지원은 상급 병실료, 식대비 등을 제외한 비급여 항목과 자기 부담금 100% 항목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ttts 수술은 더 이상 해당 되지 않게 되었네요. 저는 임신 19주에 쌍태아 수혈 증후군 ttts 진단을 받고 수술 했어요. 아이들은 그후에 27주생으로 태어나 이른둥이가 되었지만 지금 너무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워낙 건강하게 살아온 덕분이 이것이 생애 첫 수술이어서 이게 비싼건지 어떤건지도 몰랐어요. 비급여로 수술비만 380만원이 나왔고 수술 전 후로 입원한 입원비까지 하면 480만원 정도 나왔거든요. 물론 실비 보험이 있어서 받긴 했는데 보건소에서도 고위험 임산부 의..

어떤 후기들 2020.01.17

이노마타 오렌지칼 - 글라스락 뚜껑 고무 패킹(실리콘) 쉽게 제거하는 방법

사실 전용 칼로 잘라도 불편해서 오렌지 자체를 안 먹는다.단 이 오렌지 칼에는 어마어마하게 좋은 기능이 있다.바로 저 꼬리 부분으로 글라스락 뚜껑의 고무 패킹(실리콘 패킹)을 뺄 수 있다는 것!!!그 전에 포크로 하느라 고무가 찢어지곤 했는데ㅠ 괘씸한 글라스락에서 더 이상 실리콘 패킹 제거 칼을 팔지 않는다!그래서 대신 쓸만한 거 없을까 찾고 있던 중 집에 있는 오렌지 칼을 봤는데 꼬리가 딱 실리콘 패킹 제거 용 칼 처럼 생긴 것이다!!!!해봤더니 너무 쉽고 안전하게 잘 제거되어서 감동 흑흑꼬리의 원래 기능은 칼로 자른 오렌지 껍질을 벗기는 용도였구나 ㅋㅁㅋ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어떤 후기들 2018.09.10

하얀풍차 제과점 수원 망포역점 추천 메뉴 만득이버거 치즈바게트 화이트롤

​ ​ 하얀풍차 제과점 진짜 완전 최고! 추천 메뉴는 만득이버거, 치즈바게트, 화이트롤이다. 1. 만득이버거 - 이거 진짜 핵꿀맛이다. 스파이스도 있는데 둘 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1인 2만득이 필수!! 돈까스 + 돈까스 소스 + 샐러드 + 캐찹 마요네즈 드레싱을 같이 먹는 맛있데 솔직히 다 아는 맛인데 진짜 최고로 맛있다.. 2. 치즈바게트 - 비주얼 무엇 흑흑 🥖🥖 바게트 진짜 촉촉하고 치즈 소스와 바게트가 찰떡궁합!! 치즈 맛이 엄청 강할거 같이 생겼는데 의외로 먹어보면 딱 알맞다. 치즈 맛이 일반적인 치즈 맛이라기보다 약간 버터맛과 비슷해서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할 것 같다. 3. 화이트롤 - 떡처럼 생겼는데 생크림 진짜 맛있고 빵이 어첨 이렇게 쫄깃쫄깃 할까ㅠ 진짜 핵꿀맛이라고ㅠㅠ 망포역으로 이사..

어떤 후기들 2018.09.02

우리은행 공인인증서 맥os에서 안될때

우리은행 공인인증서.. 맥에서 분명히 된다고 했는데ㅠㅠㅠ 자꾸 veraport 설치하라고!!!1 설치 오조오억번 했는데도 계속 인식을 못하고 설치하라고 나오시는 분들! 혹시 크롬이나 파폭에서 접속하셨나요...? 사파리에서 해보세요... 됩니다.... 우리은행 이똥멍총이들이 맥 유저들은 다 사파리 쓰는 줄 아나.. 아무튼 우리은행 공인인증서 맥에서 이용할 때, 크롬이나 파폭 브라우저 말고 꼭꼭 사파리에서 접속하세요!

어떤 후기들 2018.07.15

JAJU 자주 인덕션 겸용 냄비 16cm 양수

인덕션 냄비들은 왜 때문에 하나같이 못생기거나, 크거나, 편수이거나, 비싸다.도대체 인덕션 쓰는 사람들은 된장 찌개 같은건 어디 해먹는거냐!!!!!!!!1 하고 3일을 검색해봤지만 못 찾고결국 우리집은 남편이 킨토 카코미에 푹 빠져서 이걸 사기로 결정했는데, 드디어 어제 저렴하면서, 못생기지(알록달록하지) 않고, 자그마하고, 저렴한 양수 냄비를 발견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http://living.sivillage.com/jaju/product/productDetail?&productNo=01P0000185581&infwPathTp=LI&infwPathNo=16cm의 아담한 사이즈! 한두끼 된장 찌개 끓여먹기 딱 좋은 사이즈....!블랙, 29,900원, 양수!!검색해보면 작은 사이즈는 거의 편수인데 왠..

어떤 후기들 2018.04.14

한샘 샘베딩 클로즈 프레임 + 씰리 침대 i3 매트리스

​ ​ ​ 사이즈 아주잘 맞고요, 높이는 살짝 높네요. 한샘 회사는 쓰레기였지만ㅠ 침대 프레임은 만족 스럽네요. 서랍 있는 프레임에 서랍이 그렇게 높지 않으면서 조명 들어오는 거 위주로 찾다보니 한샘이 찰떡 이었습니다. 서랍은 옷보다는 남는 이불 넣어놓는 용으로 가볍게 사용할 거라 조금 작거나 레일이 없어도 충분하네요.매트리스는 씰리 i3입니다. 저어는 분당에 사는데... 하남까지 대중교통으로 가서 누워보고 자(?)보고 해서 구입했어요. 참고로 i3 퀸사이즈 사다리차 없이 15인승 정도 되는 엘베에 들어갑니다. 사다리차가 일찍 가버리고ㅠ 또 불러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여유있게 잘 들어갔어요!

어떤 후기들 2017.12.31

쿠첸 인덕션

​ 쿠첸 CIR-ST305RGQ 구입! 2015년에 140만원대로 팔렸던 모델인데 2년이나 지나긴 했지만 지금 40원 후반대로 판다!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서 바로 구매했다. 인덕션 2구, 하이라이트 1구가 있는 모델이다. 인덕션 사용하기 전에는 뚝배기는 어떻게 올려ㅠㅠ 했는데 예상 외로 뚝배기를 많이 쓰지 않더라... 는 아니고 ^^; 쿠첸 전용 냄비 후라이펜 세트를 중고로 사고 (양수 1, 편수 1, 후라이팬), 해피콜 인덕션 전용 후라이팬 세트를 지인으로 부터 얻고, 카코미 냄비를 하나 샀는데 뚝배기 대용으로 찌개 끓일 때 카코미를 썼다고 치면... 그래도 냄비는 한번만 사면 계속 쓰는 거니까! 지금 8개월 동안 하이라이트 딱 한번 썼다. 계란 말이 후라이팬을 인덕션이 인식은 하는데 IH 표시가 없..

어떤 후기들 2017.12.31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 실행편

​ 화장실이다. 젠다이의 형태가 갖추어졌다!!! 화장실 타일을 붙이는 중이다. 작업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작업자분 휴대폰 안 떨어졌을지.. 주방 타일은 희색 유광 타일을 서브웨이 스타일로 붙이고 줄눈 색깔은 비둘기색으로 정했다.​ 별 차이 없을거 같은데 흰색(타일이랑 같은 색)이냐 검은색이냐 비둘기색이냐로 한참 고민했었다. 현관 타일은 그레이톤으로​ 정했다. 중문이 설치되고 있다. 위로 잠깐 우물 천장이 보인다. 우물 천장을 막을까도 고민했지만 막지 않기로 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돈도 절약되고 뭔가 포근한 느낌 나서 예쁘다. 문은 위까지 올리는게 요즘 유행이라고 한다.​ 문이 비싸서 새로 달지는 않고 리폼하기로 했다. 리폼을 하고 문턱을 없애면 아래쪽 1cm 정도가 뜨게 되는데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

어떤 후기들 2017.12.31

자취생 원룸 계약 후기

집이 대구라 대학교 때에는 기숙사도 살고, 하숙도 살고 하다가 졸업하고 나서 자취한 이후로 6년 동안 원룸 3곳을 돌아다니면서 살았다. 첫번째 동네는 학교 근처 노고산동 3층짜리 다세대 주택이었다. 피터팬에서 구한집이었는데 여기서 1년 반 정도를 살다가 왕십리로 이사를 갔다. 거기에서는 부동산에서 집을 구했고, 그 부동산이 친절하여서 그 다음 집도 그 부동산에서 계약했다. 다행히 큰 일은 없었지만 원룸 구하면서 이렇게 했으면 더 잘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공유도 하고 그냥 개인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본다. 1. 벌레 - 첫집은 가을에 계약을 해서 들어갔는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5월 쯤이었나 책상에 앉아서 책 보고 있는데 뭔가 새끼손가락 손톱 만한 까만것이 기어다니는 것이었다. 뭐지 하면..

어떤 후기들 201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