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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후기2

30대 어금니 (26번 치아) 내돈내산 임플란트 후기.. (2) 임플란트 식립 어금니 발치한 자리는 완전히 구멍이 뻥 뚫려버렸다. 어금니라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잇몸이 더 많이 없어져버린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잇몸이 짧아진 것이 맞고 발치후 6-8주가 지나면 잇몸이 차오르면서 다시 길어(?)진다고 했다. 나는 3달 후에 식립 하기로 했다. 한달쯤 뒤부터는 그쪽으로 양치질도 할 수 있었고 음식도 가리지 않고 다 먹었다. 단 씹는 건 여전히 오른쪽으로만 씹을 수 있었다. 치아 상태 안 좋은 사람들이 왜 잘 못 먹고 위장병에 걸리는지 십분 이해가 되는... ㅠㅠ 윗쪽 어금니가 없어 아랫쪽 어금니가 위로 올라올 수도 있어서 그걸 막는 교정? 같은걸 해야한다고 한다. 별건 아니고 이렇게 사진처럼 막대기 같은걸 붙인다. 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고 9800원이 나왔다. 그리고 임플란트 식립을 .. 2020. 12. 10.
30대 어금니 (26번 치아) 내돈내산 임플란트 후기.. (1) 크라운 탈락과 발치 과자를 먹다가 크라운이 탈락해서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다. 아직 젊은(?)데 임플란트를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임플란트가 뭔지도 잘 몰랐고 사실 지금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갑자기 크라운이 떨어지고 발치를 해야하고 젊은 나이에 임플란트를 하게 되어 우왕좌왕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본다. 나는 저녁 먹기 전, 거의 여섯시 그러니까 병원 문 닫는 시간 쯤에 크라운이 떨어져서 당일에 바로 진료를 보지는 못했다. 전화를 해서 다음날 최대한 가장 이른 시간으로 예약을 잡았다. 크라운이 떨어져도 상태가 좋으면 다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크라운은 잘 보관하고, 떨어진 쪽으로는 치아 파절(치아가 부서짐)의 위험이 있으므로 씹지 말고 양치질도 피해서 하라고 했다. 크라운이 떨어져나간 ..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