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VDL 팬톤 아이북 no.7 (2018 울트라바이올렛) no.8 (2019 리빙코랄) 멀티북 no.2 (2020 클래식 블루)어떤 후기들 2020. 8. 21. 09:32
요즘 에스쁘아 룩북이 난리가 난 가운데.. 화장대에서 잠들어 있던 VDL 팬톤 컬랙션을 한번 꺼내봤다. 에스쁘아 룩북은 2018년부터 ss, fw 이렇게 일년에 두번씩 나온다. 2018년에는 아이북 치크북으로 나눠서 나오다가 2019년도부터 섀도우 6개 치크 1개로 앙증맞고 귀엽게 나오고 있는 중이다. VDL 팬톤 아이북은 2015년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색”에 맞춰 뽑은 색들로 구성되어 있는 팔레트이다. 2015년에 no.4 까지 나오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로즈쿼츠/세레니티(no.5), 그리너리(no.6), 울트라 바이올렛(no.7), 리빙코랄(no.8)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도 추가되고 섀도우 크기도 커지면서 이름도 멀티북으로 바뀌었다...
-
코드글로컬러 무드터치섀도우킷 여름뮤트 여름쿨톤 3구 아이섀도우 팔레트 로즈 무드 (feat. 로라메르시에 캐시미어 구아바) 팔뚝 발색어떤 후기들 2020. 7. 22. 10:26
팔레트를 정말 많이 샀지만.. 색조합을 잘 못해서 그런지 4구 3구짜리만 계속 쓰게 된다. 심지어 4구에서도 3가지 색만 쓰게 되고 요즘엔 아예 3구짜리만 쓴다. 내가 가지고 있는 3구 팔레트라 함은 코드글로컬러 무드터치섀도우킷 2호 로즈무드이다. 발색이 과하지 않고 내 얼굴 톤과 잘 맞는다. 한편 며칠전에 로라메르시에 아이컬러 구아바를 샀는데!! 얼굴이 까만 편이라 그런지.. 발라도 발라도 발색이 안된다. 지금까지 퍼스널컬러로만 따져 화장품을 구입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까만 피부라는 걸 잠시 잊었나보다. 여름뮤트라고 무조건 꺄 구아바다!! 하고 사지 말길 바란다. 물론 로라메르시에 제품이 전체적으로 발색이 약하긴 하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로라메르시에 제품이, 덜면 덜수록 베스트가 되는 여름뮤트에게 ..
-
하기스 밴드 기저귀 여름 기저귀 8kg 아기 3단계 중형 기저귀 내돈내산 (네이처메이드 썸머, 매직컴포트)박정박박 2020. 7. 20. 17:41
지금 딱 8.5kg 나가는 두 아들은 기저귀만 갈려고 하면 용수철처럼 튀어 나간다. 잡고 설때쯤이면 팬티 기저귀 쓰면 돼서 너무 편하다는데 우리 애들은 오른쪽 다리 넣고 왼쪽 다리 넣으면 오른쪽 다리 빼고 다시 오른쪽 다리 넣으면 왼쪽 다리 빼고 아주 무한 반복이라 차라리 용수철 제압하고 밴드 기저귀를 입히는게 훨씬 편해서 아직 밴드 기저귀를 쓰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리프가닉을 썼는데 여름이 되니 기저귀가 너무 두껍고 답답해보여서 얇은 기저귀를 찾아보다가 네이처메이드 썸머와 매직컴포트를 구매해보았다. 매직컴포트는 예전에도 써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사실 기저귀가 왜 이렇게 빨리 축축해지나 했었다. 대신 너무 얇아서 여름에 쓰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예전에 쓸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여름이 되니 땀으로 수분..
-
마포 에스앤유 피부과 이소성 몽고반점 레이저 2차 (아기가 피부과 마취크림을 먹었어요..)박정박박 2020. 7. 12. 09:21
이소성 몽고반점으로 첫 레이저 시술 이후로 벌써 두달이 지나서 2차 레이저 시술을 하게 되었다. 토요일 오전 10시 예약이라 8시 반에 출발했다. 주말 아침이라 차가 그렇게 많이 밀리진 않았는데 지웰타워 주차장은 하 정말 🤬🤬 3층까지 내려가서 겨우 주차를 했고 우리 뒤에 온 사람들은 모두 기계식 주차를 했다. 기계식 주차 뭔가 못미덥다. 금요일에 왔을 때는 길이 막히는 대신 주차는 어느 정도 괜찮았는데 주말 아침은 길은 크게 막히지 않지만 주차가 헬이라는 점.. 유모차를 꺼내 애들을 태우고 엘베를 타고 올라가니 9시 45분쯤 되었다. 도착해서 접수를 하고 피부과 쪽 대기실에는 사람이 많이 혈관센터 쪽 대기실에서 앉아있는데 10시에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이 가득 찼다. 삼성 병원인줄 알았고요.. 코로나고 뭐..
-
본격 부추파티 부추 한단으로 다 할 수 있어요! 부추요리 잡채, 부추전, 막창전골, 팟타이 만들기 레시피조리예 2020. 7. 10. 00:34
시작은 돌상에 올릴 잡채를 만들기 위해 산 부추였다. 겨울에는 비쌌는데 요즘엔 싸다 했더니 부추가 원래 5월 제철이란다. 한단을 샀는데 너무 싱싱해서 3주 동안 냉장고에서 버텨주었다. 잡채준비물) 부추, 어묵, 당근, 양파, 파프리카, 팽이버섯, 당면 재료를 채설어 잘 안 익는 당근부터 넣고 볶다가 팽이버섯, 양파, 부추, 어묵,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양념은 양조간장과 설탕만 있으면 되는데 흑설탕을 넣으면 색깔이 예쁘게 난다. 당면은 삶아서 퍼지지 않게 찬물에 헹궜다가 마지막에 넣고 양념을 뿌려 볶아주면 된다. 부추전준비물) 부추, 양파, 튀김가루 튀김가루를 쓰면 바삭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 반죽할 때 탄산수를 넣으면 더 바삭하다던데 다음에는 그렇게 해봐야겠다. 전은 뭐 별거 없다. 튀김가루에 차가..
-
정자동 그래니살룬 주말/평일 런치어떤 후기들 2020. 7. 5. 06:44
동갑내기 입사 동기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을 먹었다. 처음 만났을 때 모두 24살 갓 대학교를 졸업한 꼬마였는데 벌써 모두 결혼을 하고 그 중 나 포함 둘은 애가 둘이다 ㅎㅎ 한명은 퇴사하고 육아 하다가 (그 어려운!!) 다시 취업을 했고, 나는 육아 휴직 중인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마지막으로 셋이 밥 먹은게 언제인지 정말 생각이 안 난다...) 만나서 같이 밥을 먹었다. 분당 정자동 그래니살룬에서 만났다. 피자도 시켰으면 더 좋았을텐데 메뉴 세개만으로 충분히 배 터지는 줄 알았다. 주말에는 런치가 안 되는 곳도 많은데 그래니살룬에서는 주말, 평일 모두 런치 메뉴를 시킬 수 있었다. 스파이시 꽃게 로제 파스타는 매콤했는데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만큼의 매콤함이다. 게도 두마리를 반 잘라 네..
-
집에서 마라탕 만들기 (feat. 이금기 훠궈 마라탕 소스)조리예 2020. 7. 3. 22:47
마라탕을 항상 사서 먹다가 이번에 만들어 먹어보았다. 만들었다고 하지만 사실 마라 소스 넣고 재료 넣고 끓인 것이 다다. 예전에 중국 당면 같은건 구하기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이마트(쓱배송)에 다 있었다. 심지어 고수도 있다! 마라탕 소스는 오뚜기이서 나온 이금기 훠궈 마라탕 소스를 이용했다. 재료는 원하는 걸 넣으면 되는데 나는 브로콜리, 차돌박이, 배추, 버섯, 새우, 소세지, 두부, 푸주, 수정당면, 옥수수국수를 넣었다. 푸주, 당면, 옥수수국수를 조금 불려 놓는 것이 좋다. 1.5 리터에 소스 한봉지를 넣는데 그렇게 하니 좀 싱거워서 두반장을 좀 더 넣어주었다. 재료가 너무 많아서 못 넣었는데 이 외에도 어묵, 청경채, 숙주, 연근을 넣으면 정말 맛있다. 차돌박이, 소세지, 새우 버섯, 배추, 브로..
-
후기 이유식 감자당근소고기죽 브로콜리완두콩닭죽 냄비이유식/쿠첸밥솥이유식박정박박 2020. 6. 29. 12:51
중기부터 시판이유식을 하고 있었는데 후기부터는 하루3끼를 먹게 되어 한끼 정도는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도전해봤다. 일주일치를 한번에 만들꺼라 큐브를 만들거나 육수를 내지는 않았다. 감자당근소고기죽 쌀 200 소고기 130 감자 100 당근 70 양파 20 이유식은 책이나 인터넷을 아무리 봐도 양이 천차만별이라 너무 헷갈린다. 그냥 사온거 다 넣었다ㅎㅎ 후기부터는 사실 진밥인데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묽기가 중기에 먹는 죽처럼 되었다. 애들이 아직 씹을 생각이 없어서 쌀도 절구로 빻아주었다. 고기는 한번 삶고 절구로 빻아서, 나머지 재료는 그냥 다져서 다 때려넣고 물 붓고 저어주면 된다. 쌍둥이 두명이서 하루 500 총 2000 만들려고 했는데 300 두개, 150 다섯개니 1300 정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