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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박박

하기스 밴드 기저귀 여름 기저귀 8kg 아기 3단계 중형 기저귀 내돈내산 (네이처메이드 썸머, 매직컴포트)

by 닮은 2020. 7. 20.

지금 딱 8.5kg 나가는 두 아들은 기저귀만 갈려고 하면 용수철처럼 튀어 나간다. 잡고 설때쯤이면 팬티 기저귀 쓰면 돼서 너무 편하다는데 우리 애들은 오른쪽 다리 넣고 왼쪽 다리 넣으면 오른쪽 다리 빼고 다시 오른쪽 다리 넣으면 왼쪽 다리 빼고 아주 무한 반복이라 차라리 용수철 제압하고 밴드 기저귀를 입히는게 훨씬 편해서 아직 밴드 기저귀를 쓰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리프가닉을 썼는데 여름이 되니 기저귀가 너무 두껍고 답답해보여서 얇은 기저귀를 찾아보다가 네이처메이드 썸머와 매직컴포트를 구매해보았다.

매직컴포트는 예전에도 써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사실 기저귀가 왜 이렇게 빨리 축축해지나 했었다. 대신 너무 얇아서 여름에 쓰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예전에 쓸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여름이 되니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고 쉬야를 많이 안 하기도 하고, 그때는 4시간마다 수유를 해서 그때마다 갈았는데 지금은 3시간 마가 수유와 이유식을 하느라 3시간마다 갈아주니 기저귀가 그렇게 많이 축축해지지 않는다.

둘 다 3단계 중형이다. 네이처메이드는 하기스 기저귀 중에서도 사이즈가 작은 편에 속하는데 네이처메이드 썸머보다 매직컴포트가 아주 조금 더 작다.


펼쳤을때도 네이처메이드 썸머보다 매직컴포트가 조금 더 작다.

네이처메이드가 좀 더 부드럽고 매직컴포트는 여름용이 아닌데도 더 얇고 가볍다. 매직팬티 컴포트는 썸머 제품이 따로 있다. 하기스는 에어솔솔이라고 여름용 기저귀 라인이 따로 있었는데 올해 라인업에서는 에어솔솔이 없어지고 네이처메이드, 매직팬티컴포트에서 썸머 제품이 생겼다.

둘 다 좋은데 좀 여유입게 입히고 싶어서 다 쓰면 네이처메이드 썸머로 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