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런걸 모으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투쿨포스쿨에서 블러셔나 쉐딩, 섀도우 팔레트 제품 등에 브러쉬를 함께 주는 기획 상품을 종종 내곤 하는데 그때마다 사고 싶은 생각이 든다. 블러셔, 섀도우 브러쉬는 두세트나 있고 이번에 산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는 무려 세개나 샀다. 그 중 최초로 산건 정말 쓰려고 산거고 그 후 두번은 순전히 브러쉬를 받고 싶어서 샀다. 보다시피 그렇게 좋은 브러쉬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휴대용으로 나온 미니 브러쉬이다.
제일 왼쪽 브러쉬는 블러셔 살 때 받은 브러쉬이다. 브러쉬 떼샷! 내가 이걸 보려고!!!
아티스트 브러쉬 - 포터블 컨투어 브러쉬
브러쉬 끝 부분이 경사가 있어서 옆에서 보면 사선으로 되어있다. 쉐딩이나 블러셔 할때 쓰는 브러쉬이다.
아티스트 브러쉬 - 마이크로 피니쉬 브러쉬
두번째로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를 샀을때 받은 (사실 브러쉬를 받으려고 산ㅋㅋ) 브러쉬인데 사실 이런 브러쉬는 피니쉬 파우더를 바를때 사용하기 보다는 메이크업을 다 하고 정말 피니쉬(완료)하는 느낌으로 마지막에 정리할 때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아티스트 브러쉬 - ???
이번에 기획 세트에 포함된 브러쉬인데 납작하게 눌려져 있는 모양이다. 모양으로 보면 이게 피니쉬 파우더 바르기에는 더 적합하긴 한데 리뷰를 보니 잘 발리지는 않는다고.. 요즘 코로나와 육아로 화장을 해봐야 잘 발리는지 아닌지 알텐데............
사은품인(?)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는 이렇게 생겼다.
아주 미세하게 펄이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시리즈 떼샷. 그래도 안 쓸거 같은 블러셔(드 진저)와 윤광 하이라이터(뤼미네즈 바니쉬)는 사지 않았다. 내가 아무리 시리즈물을 좋아해도 무조건 사는 건 아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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