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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바다생물 책>박정박박 2025. 10. 12. 21:29
<내가 좋아하는 바다생물 책>
요즘 즐겨 읽고 있는 책입니다.
총 3권으로 되어 있는데 뭔가 1권, 2권, 3권인지 모르겠지만 내용이나 글씨로 추측했을때 왼쪽부터 1권인 것 같아요. 요즘 다들 쇼츠나 릴스를 보고 독서는 잘 하지 않잖아요? 그걸 의식해서인지 아주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는 분량입니다.
먼저 산호로 시작합니다. 흰동가리는 그림체가 좀 다른데요 아마 초반에는 어시(aka 선생님) 가 작업 하셨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1권이라고 생각했어요.)
강렬한 대비감이 돋보이는 거북이와 불가사리입니다.
아마 1권까지는 계속 어시랑 작업 하셨나봐요. 왼쪽꺼는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끊다니 정말 궁금증을 유발하는 전개 아닌가요!! 결말 나온 후에 봐서 다행이지 이렇게 끝내고 2권 못 기다렸을 거 같아요..
2권은 좀 더 디테일해졌습니다. 해파리를 잘 못 썼나 했는데 해포리고기가 진짜 있는 생물이더군요. 해초와 미역은 공간을 빼곡히 채웠습니다 👍🏻
지금이라도 바로 먹고 싶은 돌돔과 방어인데요 이 두마리는 의도적으로 같이 배치한 것일까요? 감각이 남다릅니다.
흰동가리가 아쉬웠는지 2권에 한 번 더 나오구요 오른쪽은 성게인 것 같네요.
3권은 심플함을 잘 살렸습니다. 해초와 물고기입니다. 물고기가 특이한 모습이에요.
해삼은 사실 표현하기 어려웠을텐데 망설임 없이 과감한 터치가 느껴집니다. 광어의 눈이 몰린 것도 잘 표현했고요 귀여운 표정까지 그려냈습니다. 확실히 3권때는 작가님이 여유가 있으셨나봐요. 갛어라고 중의적으로 표현한 부분도 놀랍습니다.
마지막은 열린 결말… 너무 완벽하네요. 4권을 기대해봐도 되려나요.. 🙏🏻🙏🏻반응형'박정박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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