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1 분당서울대 24개월 아기 머리 혹 낙상 사고 (소아 두부 외상) 응급 의료 센터 어제 저녁 애들을 재우려고 불을 다 끄고 누웠는데 유난히 평소보다 격하게 놀다가 후둥이가 벽 모서리에 이마를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사실 이때까지 나 자신도 그렇고 누군가가 혹이 이렇게 크게 난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단 몇초만에 물풍선 커지듯이 혹이 부풀어 올랐다. 이때가 밤 10시 10분쯤이라 일반 소아과는 문을 다 닫았을테고 심야 진료를 하는데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해서 일단 당근에 병원을 찾는 글을 올리고 검색을 했다. 하필이면 수지 맘카페가 며칠전부터 휴면 상태가 되어 물어볼 데가 없었다. 일단, 집에서 제일 가까운 24시간 진료 보는 곳은 수지호병원인데 전화해봤더니 코로나 때문에 24시간 진료를 축소하여 공휴일, 주말에만 한다는 것이었다. 겨우겨우 검색해서 들어간 사이트에서는 오후 7.. 2021. 7. 16. 이전 1 다음